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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농사계획 가장 큰 올해의 목표는 주말농장을 매입하는 것이다. 법률이 강화되어 진입장벽이 더 높아졌다고는 하지만, 더 늦기 전에 도전해보고 싶은 분야이다. 주말농장을 하고자 하는 이유는 아래와 같다. 1. 식물을 어떻게 심고, 키우고, 잎과 열매를 재배하여 자라는지 자라나는 아이들과 함께 공부해보고 싶다. 사실 아이들까지 아니고 와이프만 해도.. 요즘 도시에서 나고 자란 대부분의 사람들이 풀에서 나는 과채류와 나무에서 나는 과일의 구분도 힘든 경우가 있다. 나도 완벽히 알고 있지는 못하지만, 기본적인 형태를 보거나 무게를 보면 알 수는 있을 것 같다. 또 아이들에게 풀 한포기한포기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고 씨앗이 음식이 되어 식탁에 올라오는 모든 과정을 보여주고 싶다. (단, 육류 제외 - 육류는 사서 먹자) 물론 .. 2024. 1. 11.
임대텃밭 - (2023년 - 03 농사의 마무리) 비료도 주고 막걸리 살충제도 뿌려보고 이것저것 많은 노력을 기울여 보았다. 하지만, 이미 유해균이나 벌레들은 천연 살충제에 내성이 있고, 화학적인 저독성 농약에도 잘 듣지 않는 판인데..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비료 또한 마찬가지다.. 화학비료를 써 그때그때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해도 농사의 성공여부가 갈릴 수 있으나, 친환경이라는 이유로 비료가 제한되나 안타깝기만 하다.. 하지만 다행히도 배추는 어느정도 크기가 될만큼 자라고 있었고.. (겉은 이미 벌레에 다 먹혀서 버려야 할 수준이지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서 자라고 있었다. 2023년 한해의 농사를 마무리 하며 몇가지 느낀점을 끄적여 보고자 한다. 도시텃밭이라는 제도.. 참 좋다. 나같이 농사를 지어보고는 싶은데.. 땅은 없고.. 그렇다고 한두.. 2024. 1. 10.
섬진강휴게소 - 수유실, 아기의자 섬진강 휴게소(부산방향) 내부사진이다. 전자렌지, 정수기, 소독기, 공기청정기, 여분의 기저귀 등 많은 것이 갖춰져 있다. 다만 여분의 기저귀는 없거나, 원하는 사이즈가 없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니.. (그리고 사실 다 각자 원래 사용하던 브랜드의 기저귀 사용하지 여기 있는 걸 사용하진 않을 듯 하다.) 꼭 챙겨다니시길.. 최근 다녀본 휴게소 중에는 매우 깔끔하고 매우 정리가 잘 되어있었다. 넓이도 수유실 치곤 꽤나 넓었으며, 약간의 훈훈함도 있는 듯 했다. 수도의 경우에도 뜨거운 정도의 물은 아니지만 미지근한 정도의 물은 나오고 있어 똥싼 아이의 경우 씻기기에도 문제 없어 보였다. 그리고 어린이 의자.. 가장 기본적인 의자이지만.. 가장 관리하기 좋고 특히 허리끈까지 있어 아이들의 탈출을 막아줄 수 있.. 2023. 10. 30.
금강휴게소 - 수유실, 아기의자 금강휴게소 수유실 내부 사진이다. 전자렌지, 정수기는 물론 왼쪽 사진 오른쪽에 잘리긴 했지만 기저귀 갈이대가 하나 더 있다. 2023.10.01. 기준으로 뜨겁지는 않지만 살짝 따뜻한 온수도 나오는 듯 하다. 수유실은 매우 만족.. But... 아기의자는 교체시기를 놓치신듯.. 빛바랜건지.. 일부러 한번 긁어내신건지.. 너무 낡았다.. 사실 정말 애기 앉히기 싫지만, 대안이 없어서 사용할 수 밖에 없었다. 이점만 개선해준다면 경치도 좋고 휴게소 내부도 넓고.. 매우 좋은 휴게소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2023.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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