깻잎2 베란다텃밭(2023년 - 01 시작과 끝) 새해가 밝았다. 새로운 텃밭을 일궈야 한다. 시장을 간다.. 모종파는 할머니에 간다.. 상추네포기만 주세요... 질렀다. 시작해야한다. 작년에 가능성을 확실히 보고 나니 욕심이 난다. 인터넷 모종가게를 조회한다. 작년처럼 잎용 깻잎 두포기.. 청양고추 두포기 올해는 와이프 좋아하는 오이도 도전?? 오이 두포기.. TV를 보다보니 누가 우동을 먹네?? 쑥갓도 두포기.. 흙을 한번 뒤집어주고.. 강력한 다이소 알비료도 넣어주고.. 너무 많이 심었나?? 그랬다.. 욕심부렸다.. 너무 촘촘하게 다양한 식물들을 많이 심었다.. 사실 흙을 일단 한번 통채로 갈아줘야했고.. 욕심을 내려면 화분을 하나 더 늘렸어야 했다.. 하나 둘씩 죽기 시작하더니만.. 한 절반이 죽었는 것 같다. 에휴 올해는 포기해야겠다.. 2023. 9. 14. 베란다 텃밭(2022년 - 01 시작) 난 철저한 육식주의자고.. 가끔 상추를 뜯어 먹는 정도?? 그에 비해 와이프는 (향이 강해 내가 먹지 않는) 깻잎, (내가 맵찔이라 먹지 못하는) 청양고추를 매우 좋아한다. 나는 엄청난 대식가이고 와이프는 소식가이다. 그래서 깻잎이나 청양고추는 항상 사두면 상한다. 그래서 결론지었다. 화분에 심자 먹을만큼 뜯으면 되니.. 상할 일 없고.. 남을 일 없고.. 때마침 튤립 키웠던 다이소 화분이 남아있네?? 모종 사이트에서 깻잎두포기.. 청양두포기.. 아삭이도 심어볼까?? 아삭이랑 청양이랑 꽃과 꽃가루가 만나면.. 대형 청양이 된다는.. 아하! 안심어야지.. 상추도 두포기 심고.. 방울토마토도 키워볼까나?? 짜잔! 그늘지지 않게 목공용 작업테이블을 받침으로 삼고, 혹시나 모자랄지도 모를 햇볕걱정에 식물 생장등.. 2023. 9. 1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