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이곳저곳/먹투어9 커들포드(대구 동구 팔공산) 명당폭포식당에서 식사를 마치고 커피한잔하러 이동! 바로 옆에 엄청 넓고 깨끗한 '하말'이라는 카페가 있어 이동을 하는데 손님이 하나도 없어서 벌써 마감인가...?? 라고 했는데 역시나 진짜 마감ㅋㅋ 일요일에는 여덟시 마감이라 우리가 도착한 일곱시반에는 이미 주문 끝. 영업시간을 잘 확인하고 갑시다! 산을 넘어 대구로 진입하다보니 또다른 큼지막한 카페가 보인다. 매우 넓어서 좋다ㅎㅎ 테이블간 간격도 넓고.. 이 가게 역시 메뉴를 찍어둔게 없어서 네이버에서 슬쩍 빌려옴 그렇다 메뉴를 보면 알다시피 식사도 가능한 카페이다. 어린이 동반해서 가면 참 좋을 것 같은 그러한곳.. 하지만 우린 이미 밥도 배불리 먹었고.. 우리집 어린이는 저런거 먹으려면 2~3년은 남은 것 같고ㅎㅎ 해지고 도착하다보니 잔디밭 사진이 .. 2023. 9. 11. 명당폭포식당(경산 와촌 갓바위) 전날부터 우리집에 놀러온 처조카들.. 우리집 귀염둥이 아기도 돌봐주고 고생했기에 저녁은 고기다! 인스타에 한참 뜨던곳이 있기에 찾아가보기로 한다. 조금 늦은 점심시간에 도착했으나, 주차장엔 차가 아직도 바글바글... 하지만 식당도 워낙 넓게 쓰고있는지라.. 웨이팅 없이 바로 입장가능.. 입구 평상자리와, 계곡 건너 테이블자리도 있고, 계곡 건너기 전 테이블석 등 다양한 자리가 있다. 메뉴판은 큼지막하게 현수막으로 게시되어 있다. (그런데 그 큼지막한 게시물을 왜 안찍어뒀을까..ㅠㅠ) 우린 20대 조카들의 입맛에 맞춰 삼겹살로 고고.. 삼겹살과 함께 먹을 김치도 주문하고.. 애피타이저 겸 삼겹살이 익을동안 먹을 해물파전도 주문한다. 고기 특히 돼지고기엔 기름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진 나지만.. 기름이 .. 2023. 9. 11. 뉴서울갈비(안동 구시장 갈비골목) 오래간만에 부모님 모시고 식사자리! 무엇을 먹을까 하다가.. 그 전날 우리끼리 농담삼아 얘기했던 안동갈비?? 라고 던져보니 엄마도 끄덕끄덕 하심ㅎㅎ 급 한시간반 두시간여를 달려 안동 갈비골목에 도착! 갈비골목 중간에 주차를 해놓고.. 와이프가 검색해둔 뉴 서울갈비로 고고! 소고기 특히 한우인 만큼 가격은 좀 있다. 자주 먹을 수 있는 음식은 아니지만, 돈벌어 부모님께 맛있는 음식 한번 대접해 드리는게 뭐 어렵겠는가ㅎㅎ 소는 핏기만 사라지면 먹어야 하기에ㅎㅎ 굽고 먹느라 정신없어서 사진이 많지 않다. 생갈비 4인분, 마늘갈비 2인분을 배불리 먹고.. 안동갈비골목의 하이라이트! 살코기는 구워먹고 뼈부위는 즉석 찜갈비로 해주신다. 찜갈비를 맛있게 먹고 있으면 이어서 나오는 시래기 된장찌개까지~! 각자 공기밥과.. 2023. 9. 11. 통영 명자식당(통영 중앙시장) 이튿날 아침.. 과음은 아니지만 해장은 해야 했기에.. 아침부터 먹을 곳을 찾아 어슬렁 거리기 시작ㅎㅎ 거북선이 있는곳을 지나 중앙시장 라인을 따라 걷다가 우연히 들어간 곳 명자식당 아침에 여는 식당이 많지 않다보니 북적북적했다. 통영에 왔으니 해물뚝배기를 먹자 라는 의견 통일을 이루었고, 주문하자마자 나오는 깔끔한 반찬들.. 뚝배기 내용물도 푸짐하니 좋았다 맛은 우와... 소주를 부르는 맛... 하지만 오늘은 집에 가야하기에 참아야... 한참 맛있게 먹고 있는데, 생선구이까지!! 밥 추가를 안할 수가 없기에ㅎㅎ 밥 추가 요청드렸더니... 옆에 밥솥을 가리키시며ㅎㅎ 알아서 맘껏 퍼먹으라는 사장님ㅎㅎ 명자시장 사장님 덕분에 전통시장 맛과 인심 충분히 느끼고 즐거운 여행의 마무리였습니다! [세줄요약] 아침일.. 2023. 9. 11.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