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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활동/도시농부

베란다텃밭(2023년 - 01 시작과 끝)

by Hong.sm 2023. 9. 14.

새해가 밝았다.

새로운 텃밭을 일궈야 한다.

 

시장을 간다..

모종파는 할머니에 간다..

 

상추네포기만 주세요...

질렀다.

 

시작해야한다.

작년에 가능성을 확실히 보고 나니 욕심이 난다.

 

인터넷 모종가게를 조회한다.

작년처럼 잎용 깻잎 두포기..

청양고추 두포기

 

올해는 와이프 좋아하는 오이도 도전??

오이 두포기..

TV를 보다보니 누가 우동을 먹네??

쑥갓도 두포기..

 

흙을 한번 뒤집어주고..

강력한 다이소 알비료도 넣어주고..

 

너무 많이 심었나??

그랬다..

욕심부렸다..

너무 촘촘하게 다양한 식물들을 많이 심었다..

 

사실 흙을 일단 한번 통채로 갈아줘야했고..

욕심을 내려면 화분을 하나 더 늘렸어야 했다..

 

하나 둘씩 죽기 시작하더니만..

한 절반이 죽었는 것 같다.

 

에휴 올해는 포기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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