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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프롤로그

by Hong.sm 2023. 9. 11.

 

나는 ESTJ이다..

나는 ISTJ이다..

 

나는 여행을 좋아한다.

나는 혼자하는 여행을 좋아한다.

 

나는 바깥활동을 좋아한다.

나는 정적인 바깥활동을 좋아한다.

 

그렇다.. 나는 사이에 끼여있는 성향이다.

ESTJ이기도 하지만 ISTJ이기도 하고..

여행은 좋아하지만 단체여행을 몇번 간다면 반드시 혼자 가는 여행도 필요하다.

집에 있는 것을 참지 못하고 바깥으로 다니지만.. 낚시, 간단한 목공, 매우 느리게 혼자 걷기 등 혼자하는 행동을 즐기기도 한다.

 

그런 내가 꼭 해보고 싶었던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솔캠..

 

혼자가면 무슨 재미냐 하지만..

혼자만의 생각할 시간과

혼자만의 음악감상..

혼자만의 먹방.. 그리고 혼술..

혼자만의 재미가 왜 없으리오..

 

물론 어우러져 놀아야 재미있는 경우도 있겠지만..

혼자만의 재미도 분명히 있다.

 

거기에 맛들리면 노총각되고 독거노인 되는건 시간문제..

 

난 운이 좋아 어찌어찌하다가 보니 결혼도 하고 첫째도 태어나고 둘째도 생겼으나..

 

혼자놀기는 참 위험한 것이다.

 

 

그런데 요즘도 가끔은 혼자 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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