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상추1 베란다 텃밭(2022년 - 05 마무리농사) 겨울엔 딱히 키울게 없었던 것 같다. 그래서 제일 만만한 상추.. 전 친구들 부추와 쪽파.. 그리고 먹다 꽂아둔 대파.. 겨울이라고 뭐 없다. 다이소 알비료는 강력했고, 상추는 철갑을 두른 듯 하다. 파전은 계속되었고.. 해물파전으로 먹기 위해 해물믹스 구입하기에 바빴다. 좀비같은 상추는 뜯어낸 채로 보관해도 시들지 않고.. 소스를 넣어 밥을 비벼도 숨죽지 않았다고 한다.. 그무렵 재미난것을 발견했다.. 겨울동안 토양재배가 어렵다보니 실내에서 먼지없이 할 수 있는 수경재배에 관심이 생겼고 각종 모종을 사서 수경재배를 시도하던 중.. 아기 이유식때문에 브로콜리를 샀다가 잎만 이유식에 쓰고 와이프가 버리려 하기에.. 주워다 물에 꽂아뒀다.. 좀비같은 상추에 이어 좀비같은 브로콜리였다.. 이후 모든 수경재배는.. 2023. 9. 1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