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0 베란다텃밭(2023년 - 02 미쳤지 미쳤어..) 안해야지 라고 마음먹어놓고.. 키보드로는 검색을 하고 있다. 텃밭분양 늦었다 생각해서 사실상 없을거란 생각에 검색을 하였지만.. 늦었다 생각할때가 진짜 늦었다. 가 아니라 있었다.. 그것도 집 가까이에.. 에휴.. 관리자분께 전화를 드리고 찾아갔다.. 빈 자리가 있다.. 그것도 매우 저렴한 1년에 8만원.. 우와.. 시장을 간다.. 모종을 산다.. 청양고추 여섯포기.. 깻잎 네포기.. 가시오이 네포기.. 가지 세포기.. 방울토마토는 너무 잘 열릴까봐 큰 토마토로 세포기.. 할머니 상추는 어떻게 팔아요?? 한판에 3천원! 소량판매는 없다고 한다. 그집에서 한판씩 파는건 21포기... 허허허.. 베란다만한 공간에 베란다때보다 열배는 더 많이 짓게 된 것 같다. 고추가 자랄것에 대비해 고추작대기도 사고.. 호.. 2023. 9. 14. 베란다텃밭(2023년 - 01 시작과 끝) 새해가 밝았다. 새로운 텃밭을 일궈야 한다. 시장을 간다.. 모종파는 할머니에 간다.. 상추네포기만 주세요... 질렀다. 시작해야한다. 작년에 가능성을 확실히 보고 나니 욕심이 난다. 인터넷 모종가게를 조회한다. 작년처럼 잎용 깻잎 두포기.. 청양고추 두포기 올해는 와이프 좋아하는 오이도 도전?? 오이 두포기.. TV를 보다보니 누가 우동을 먹네?? 쑥갓도 두포기.. 흙을 한번 뒤집어주고.. 강력한 다이소 알비료도 넣어주고.. 너무 많이 심었나?? 그랬다.. 욕심부렸다.. 너무 촘촘하게 다양한 식물들을 많이 심었다.. 사실 흙을 일단 한번 통채로 갈아줘야했고.. 욕심을 내려면 화분을 하나 더 늘렸어야 했다.. 하나 둘씩 죽기 시작하더니만.. 한 절반이 죽었는 것 같다. 에휴 올해는 포기해야겠다.. 2023. 9. 14. 베란다 텃밭(2022년 - 05 마무리농사) 겨울엔 딱히 키울게 없었던 것 같다. 그래서 제일 만만한 상추.. 전 친구들 부추와 쪽파.. 그리고 먹다 꽂아둔 대파.. 겨울이라고 뭐 없다. 다이소 알비료는 강력했고, 상추는 철갑을 두른 듯 하다. 파전은 계속되었고.. 해물파전으로 먹기 위해 해물믹스 구입하기에 바빴다. 좀비같은 상추는 뜯어낸 채로 보관해도 시들지 않고.. 소스를 넣어 밥을 비벼도 숨죽지 않았다고 한다.. 그무렵 재미난것을 발견했다.. 겨울동안 토양재배가 어렵다보니 실내에서 먼지없이 할 수 있는 수경재배에 관심이 생겼고 각종 모종을 사서 수경재배를 시도하던 중.. 아기 이유식때문에 브로콜리를 샀다가 잎만 이유식에 쓰고 와이프가 버리려 하기에.. 주워다 물에 꽂아뒀다.. 좀비같은 상추에 이어 좀비같은 브로콜리였다.. 이후 모든 수경재배는.. 2023. 9. 14. 베란다 텃밭(2022년 - 04 가을의 시작) 가을이 오면 가을작물을 심어야 한다. 무엇을 심어볼까나..? 가을하면 김장철을 대비한 배추 아니겠는가! 베란다따위에서 김장을 얘기할만큼 심을 순 없지만.. 기분만 내보자! 그리고 김장에 부재료 쪽파도 심어보도록 하자! 그렇다... 배추는 한포기, 쪽파들은 아직 싹트기 전, 흙대파 사와서 먹고 심은 애들만 조금 보인다. 어라? 이건 뭐지? 심은적이 없는데... 잡초가 균일하게 자란다.. 잡초가 있을리가 없는데.. 다이소 흙에다가.. 모종 외에 따로 씨뿌린것도 없는 흙들인데.. 뭘까 뭘까 뭘까? 아... 추석선물로 메론이 들어왔고 손질하다가 메론씨앗을 그냥 화분에 버렸던 적이 있다. 아하.. 씨뿌린데 싹났다.. 발아율은 왜이리 좋은지.. 매일매일 뽑기 바쁘다.. 씨가 뭐 이리 많은지.. 풀(아니 메론)도 끝.. 2023. 9. 14.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 반응형